영업이익과 매출액 기업 분석

기업들은 주기적으로 실적을 발표합니다. 분기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주주들에게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이 기업에 계속 투자해도 되는지,
아니면 투자를 그만두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업 분석이나 실적 발표를 할 때 어느 것을 봐야 할까요?
각자의 기준은 다르기에 해당 포스트에서는 기본적인 용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 용어들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매출액

매출액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 기업이 진행한 모든 활동을 통해서 얻은 매출의 총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분식집에서 김밥, 떡볶이, 라면을 팔아서 15000원에 판매했다면 이 금액 자체가 매출액입니다. 일단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잘 팔린다는 거겠지요? 그리고 매출 총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제외한 금액을 말합니다. 김밥에 들어가는 당근, 오이 등의 재료비 등 원가를 제외한 것을 의미합니다.

영업이익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영업이익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원가를 제하고, 추가적으로 기타 관리비를 제외합니다. 분식집의 월세, 관리비, 직원 급여, 홍보비 등을 관리비로 일컫고 이를 매출액에서 추가적으로 제외시킵니다. 이때 남은 이익을 영업이익이라고 합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다고 한다면, 1. 매출액이 늘었거나 2. 원가와 관리비에서 감축이 일어났거나 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위에서 언급된 것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습니다. 위 용어들은 기업의 실적 및 주가와 직결되는 영향력 있는 지표들입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영업 외 활동에 대한 이익을 의미합니다. 분식집의 가맹점을 팔아서 얻은 부동산 이익이나 기업의 주식 매각을 통해 이익 등을 영업 외 이익으로 간주하고 이를 당기순이익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