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cpi 지표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지표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서비자 물가 지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 중에 고용지표, 실업 청구 수당 건수라는 내용을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미국의 경제를 확인해 볼 때 큰 틀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신규 실업 청구 수당 건수
해당 지표의 설명란에 기재되어있듯이,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의 통계를 나탄 지표입니다. 청구 건수가 예상치보다 높다는 것은 실업자가 많다, 돈을 못 번다, 살기 힘들다고 해석합니다. 반면, 예상치보다 낮다는 의미는 취직을 잘한다, 돈을 잘 번다, 살만하다고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조절되는 시기에는 이 지표가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돈을 잘 번다면? 금리를 높여도 상관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S&P 500 지수가 비교해보면 예상치를 상당히 하회한 날의 차트를 보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하고 하락한 일봉 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지표가 하회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주가가 하락한다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민감한 시기인만큼 중요한 지표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비농업 고용지수
고용 지수는 고용이 얼마나 잘되었는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왜 비농업일까요? 일단, 이 지표는 파월과 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농업 축산업 등의 일자리를 제외한 일자리라고 한다면, 통상적으로 최신 기술과 관련돼있거나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직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일자리가 많아진다면, 그만큼 강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비농업 고용지수와 비슷한 개념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ISM 제조업 고용 지수
제조업과 관련된 기업을 대상에서 조사한 지표입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신뢰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마찬가지로 중요한 지표입니다. 반복해서 말하자면, 고용이 예상치보다 좋다면 돈을 잘 번다, 금리 높여도 된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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