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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리 인상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

by Konan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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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중에 많이 풀렸던 돈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인상시키고 있습니다. 양적 긴축,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를 투자를 하다 보면 올해 들어서 가장 많이 들어보는 단어일 것입니다. 특히나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가 있는 날이 다가오면, 주가가 심한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예상치 못한 높은 금리인상을 하는 발언이 들리면, 주가는 하방으로 꽂히곤 했습니다. 금리인상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기업도 돈을 빌린다

우리들은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서 빌리고 이자를 지급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갚을 이자가 높다면? 기업의 이익은 이자를 갚는 데에 사용이 되고, 수익률이 감소될 것입니다. 이를 선반영하여 주가가 내려가는 기본 메커니즘입니다. 올해만 해도 금히 인상 속도가 매우 빨라서 기나긴 하락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 기술주만 유독 민감한가

금리는 성장주에게는 굉장히 취약합니다. 원자재값과 기술에 요구되는 장비와 자본금이 필수인 기술주들은 경기 민감주이기 때문입니다. 민감주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우존스와 민감주가 대부분인 나스닥의 차트를 보면 하락폭의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나스닥이 올해만 해도 다우 지수보다 거의 2배 정도 하락폭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금액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에 돈을 넣어놓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정부가 원하던 시중의 통화를 다시 가져오는 시나리오이기도 합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놔야 하나

솔직히 말해서 자유입니다. 손실이 너무 두렵고, 당장 급한 돈이 필요하다면 은행에 넣어놓고 높은 금리를 누린 후에,
하락장이 끝나면 다시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갑자기 상승장이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점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신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저 우상향 한다는 신념으로 이익을 꾸준히
잘 내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큰 하락장 이후에는 폭발적인 반등이 동반합니다. 그리고 금리인하를 시작한다면
그 많던 돈들이 다시 주식 시장으로 유입됩니다. 그때 가서 타이밍 놓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인 매수를 실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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